LX MMA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산업부문)에 맞춰 2018년 배출량 대비 11.4% 감축할 예정이며, 2050년 Net-Zero를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효율화를 통한 배출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적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Net-Zero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LX MMA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며 법 규정에 맞춰 배출권거래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전사 차원에서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1, 2)을 관리하며, 서울 사무소를 포함하여 여수에 위치한 MMA 및 PMMA 공장, 대전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배출시설을 관리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여 관리하기 위해 매월 데이터를 집계하고, 해당 데이터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LX MMA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절감 활동 및 기술을 적용 하고 있습니다. 공장 내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조명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였으며, 그 결과 2021년도에는 배출권 거래제도에 따라 일부 배출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밖에도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제품군별 탄소배출량을 파악하여 요소별 감축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향후 LX MMA는 LCA에 기반한 제품 개발, 바이오 원료 도입, 재생에너지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여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이바지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2050 Net Zero 로드맵

LX MMA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 및 효율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사 환경안전지표에 에너지 절감 실적을 포함하여 경영진 및 주요 실무 담당부서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평가,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진단 및 팀별 에너지 감축방안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해 전사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X MMA는 운전 최적화 방안을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스팀 발생량을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도입하여 운전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MMA 3공장 개선 사례를 통해 타 공장에도 회전기기 회전수 제어설비 등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신설비를 확대 적용하고, 향후 도입 가능한 설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LX MMA는 205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Zero로 하는 탄소배출 넷제로(Net-Zero)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국형 RE-100 참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폴리머 공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전력을 구매하여 공장을 가동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며, 고객이 사용한 제품을 회수 및 분해하여 재가공된 원료를 공정에 투입하는 PCR(Post Consumer Recycled) 적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LX MMA는 주요 제품인 PMMA 제조 시 사용되는 전력을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녹색 프리미엄, REC 구매를 확대하는 등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